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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기 친구들에게.....

2003.05.18 23:27

호준 조회 수:155 추천:4

잊는 것도
사랑이란걸 알지만
아직은 철이 없어
잘가란 말보단
가지말란 말을
담담한 표정보다는
우울한 표정을 짓지

잡아봤자
소용 없다는걸 알지만
아직은 실감못해
내가 뭐 잘못한거 있냐고
두번다시 볼 수는 없냐고
대답이 필요없는 질문만 끊임없이 되풀이 하지
아직은 철이 없어
널 보낸다는게 너무 힘겨워..







--->내일이 정규 커리큘럼 상 `마지막 수업`이 있는 날이라지 아마...
   긴 암흑의 터널 끝을 막 빠져나가는 듯한 시원함..제대 하루를 앞둔 말년병의 설레임..
   좋은데...

   어쩐지...난 새로운 것들에 대한 두려움이 앞서네...(머리속에 든게 없으니ㅠ)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무엇엔가에 얽메어 생활한다는 것...그것 너무 싫었는데..
   꼭 그런 것만은 아닌거 같다는 생각도..

   좋던 싫던 같은기였기에 의무감에 써클 행사 통해서 같이 부대꼈었는데..
   폴리클 뛰면 다들 생활 패턴도,남는 시간도 다르겠지....
   그 행사 때 아니면 이젠 같이 모여 술한잔에 농담한번 주고 받기 어려울지 모르겠네...

   본3의 6월이라는 것은 어쩜
   큰 `구속`의 틀이 써클에서 실습조로 자연스레 옮겨가고 있는 시기아닌가 하는 생각도..

   다들 그 `구속`에 충실히 적응해서 멋진 뽈리클 선생님들 되길바래..
   시험들도 다들 잘 보고...홧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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