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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17 21:27

호준 조회 수:147 추천:9

눈물이 많아서 걱정이라 하는 가여운 사람.
나는 보일지 안보일지 모르는 당신의 얼굴이 더 걱정입니다.


오늘은 비가와서 가슴이 아프고.
또 내일은 달이 밝아 당신 따뜻하리라 믿어 의심한 바 없습니다.
살아남은자의 대지는 분에 넘치게 넓고
울리는 목소리는 수백 번을 되물어갑니다.


울지마라 하셨지만
가끔 생각나면 울어야지요.
오늘도 싸늘한 냉기는
당신의 따뜻한 눈물을 잊었나 봅니다.






----> 내가 다시는 당신도 울지 못하게 나의 아픈마음일랑 못질 해 박아 버리렵니다
      
                    
                   꽤나 차가운 바람이 부는 봄앞의 어느날 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