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오겠습니다.

지난주에 의무사관 후보생 신체검사 다녀오고
오늘 오후 3시에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2006년 2월 17일 오후 2시까지 경북 영천으로 입대하라는군요;;

내심 공중보건의로 가기를 바랐지만
군의관으로 오라네요..-_-)v

혼자 가는 건 아니라서 조금 안심은 됩니다만,
그래도 왠지 서운하고 걱정되는건 왜일까요.

가기전에 해야할 일도 많고, 마무리 지어야 할 일도 많은데
결과 확인한 이후로 이렇게 컴퓨터 모니터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훈련 잘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께요.
그때까지 안녕히-




내일은 만 8년만에 스포츠로 머리 이발해야겠네요. 쩝-
왠지 매우 웃길것 같은 예감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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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a1t 2006/02/16 00:38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이런;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

  2. 쉬리엔 2006/02/16 10:12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저도 안타깝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군생활 잘하시길.

  3. 재웅 2006/02/16 21:53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소식은 들었다.. 잘 다녀오거라.

  4. 최하영 2006/02/18 00:29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앗.
    도연형이랑 같은 훈련소에 제 친구도 갔는데.
    수의장교로 가서 만날지는 모르겠지만...^^

    건강히 잘 마치고 오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