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를 먼저 듣고, 나중에 찾아서 본 영화

팀 버튼 감독 부류의 엉뚱하고 산만한 상상력.
내 주위 사람들은
별로 안좋아할것 같은 그런 영화.

그래서 난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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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You Rescue Me - Gael Garcia Bernal & Charlotte Gainsbou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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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하고 건조한 주말에
좋은 비타민이 되어주었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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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3 23:53 2007/02/03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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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a1t 2007/02/06 16:57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이거 보고 싶었는데 아직도 못봤네요. 아직도 하고 있을텐데...영 기회가 닿질 않아요^^;

    • 도연 2007/02/09 01:35 고유주소 고치기

      저는.. 사실 첨 들어보는 감독이라 -.-
      전혀 기대도 안하고 오로지 OST만 듣고 골랐는데

      같이 근무하는 형한테 물어보니 미셸 공드리..
      다들 아는 유명한 영화감독이더군요ㅎㅎ

      여튼 소굼님도 어여 보셔요~~
      추천추천 ^^

  2. thirdeye 2007/02/17 15:40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나 이거 너무 보고 싶었는뎅...
    개봉일이 다 지나버려서...ㅠ.ㅠ
    딱 내 스타일!!! ㅋ

  3. THIRDEYE 2007/03/21 23:44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블로깅 좀 하세요~
    오빠의 전화한통~ 봄비보다 신선했어요 ㅋㅋㅋ

보고 싶은 비디오 3편

1. 안녕! 유에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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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이은주 주연
2004-01-30 개봉/105분/로맨스(멜로),코메디/전체관람가


2. ...ing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임수정, 김래원 주연
2003-11-28 개봉/110분/로맨스(멜로),드라마/12세이상


3. 첫키스만 50번째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담 샌들러, 드류 베리모어 주연
2004-04-15 개봉/99분/로맨스(멜로),코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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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13 10:15 2004/08/1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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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도연 2004/08/13 10:35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내 기억이 맞다면 그리 흥행에 성공한 영화들은 아닌데.. 요즘들어 갑자기 마구마구 땡긴다;;

  2. 살구씨 2004/08/22 23:48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오빠 혹시..좋아하는 사람 생겼어?ㅋ

  3. 경~ 2004/08/29 02:36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안녕! 유에프오는 절대보지 말아라~ 진짜진짜 재미없어

범죄의 재구성


재밌더라. 후훗-

오랜만의 문화생활;;이라서 그런지 만족스러운 편.
저번에 다른 영화볼때 잠깐 예고편으로 나왔을때는
'이 영화 절대 안봐' 했었는데
어쩌다 보니 결국은 보게 되는군ㅋㅋ

그들만의 맛깔있는 '은어'도 재밌었고
박신양의 날라리;; 연기도,
염정아의 색깔있는 역할도 좋았다.

자세한 내용은 스포일러가 될수도 있어서
조용히 참기로 하고..^_^;;

암튼, 볼만해-
요즘 한국 영화 좋다.
(물론 몇개 빼고-_-) 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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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02 13:52 2004/05/0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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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와 함께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함께 영화를 봤다.
<폴리와 함께> 라는 영화.

영화 런닝타임은 너무 짧아서 아쉬웠지만
전체적으로 참 괜찮은 영화였다.

처음 1/3은 웃느라 정신없이 지나가고;;
극과 극을 달리는 2명의 캐릭터
그리고 쉴새없이 터지는 사건들..ㅋㅋ

내가 좋아하는 <프렌즈>의 제니퍼 애니스톤.
그리고 소심남의 절정 연기를 보여준 벤 스틸러에게 박수를..

중간에 아버지 역으로 나오는 아저씨가 했던 말이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 아쉽게도 기억이 안난다;;

나중에 대본 구하면 꼭 기억해놔야지..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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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06 00:05 2004/04/0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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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5/03/24 01:48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폴리라 그래서 그 폴린줄 알고 깜짝 놀랬네
    폴리와 함께라니...

  2. 도연 2005/03/24 08:10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폴리와 함께> 에서 foley를 생각해 낸
    너의 명석한 두뇌에 박수를~;;
    생각해보니, 사람 이름이 폴리라니.. 좀 너무하군ㅋ

실미도

길고도 길었던 진급고사가 끝나고
정말 오랜만에 영화 한편을 봤더란다.
실미도..
어찌나 인상이 깊던지..

대한민국 국민이라는게 부끄러울 정도로
너무나  찔리는 이 기분은 뭘까.

거기에 나왔던 모든 장면이
정말 영화속 이야기였더라면 얼마나 다행일까

모든게 실화라는 사실이 너무 슬프고 가슴 아팠다.

국가의 진정한 역할이 무엇인지.
나라를 위한다는 것이 과연 무엇인지.

영화 보고 나올 때까지는 별 생각이 없었는데
집에 와서 되새기면 새길수록
마음이 너무 아프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렇게 너무나 긴 시간이 흐른.. 뒤늦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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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16 00:36 2004/01/16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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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짜리 영화 아하하;;

태어나서 본 영화 중에
시간 대비 비용으로 가장 비싼 영화를 봤다;;

예고편 10분 보는데
7000원은 너무 비싼거 아냐? ㅋㅋ

어제 외과 D조 당직이라, 오후 11시까지 수술대기;; 상태로
시내에서 후배들이랑 놀았더란다.

저녁을 맛있게 먹고
할일을 찾던 중
영화를 보기로 하고

9시 20분꺼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를 예매.
9시 15분에 극장으로 입장. 약 5분에서 10분동안 예고편 및 광고를 관람.
9시 20분에 울리는 핸드폰..-_-a. 응급수술 있으니까 9시 40분까지 수술방으로 오세요.

..=.=;;

광고가 끝나고 main 영화가 시작할 때, 나는 극장을 나왔;;
사정을 모르는 사람들이 나를 보고
뭐라고 했을지 상상하니.. 암울하다ㅋㅋ

여하튼 수술방에서 자정을 넘기고;;
밖으로 나오니, 0시 40분.
집에 도착하니 새벽 1시 조금 넘었더군.

보고 싶은 영화였는데 못보고
영화 시작한 직후라 환불도 못받고.

진정.. 시간 대비 비용으로
가장 비싼 영화가 아니겠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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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0/28 10:24 2003/10/2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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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3e 2003/10/29 00:56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그래도 공짜였잖아요 ㅎㅎ 영화 진짜 재밌더라~~

  2. 도연 2003/10/29 18:24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헉- 영화 재밌었다니까 왠지 더 우울해지는군..ㅋㅋ

  3. 레이피엘 2003/10/30 01:25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헉- 진짜 우울하셨겠는데요- ㅋ 나중에 다시 보세요~ ^^

  4. 도연 2003/10/31 13:11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읽고 싶은 책 발견. &#34;지구별 여행자&#34; 라는 책인데.. 잊어먹기 전에 이렇게 써놔야지

  5. 3e 2003/10/31 13:38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전 냉정과 열정사이 읽는중...희원,승환 커플북 빌렸음 ㅡ.,ㅡ;

  6. 유림 2003/11/06 10:37 고유주소 고치기 답하기

    하하하

광복절 특사

후훗-
드디어 봤습니당;;
광복절 특사..

기말고사 끝나고 나면
영화 상영도 끝나버릴까봐 걱정했었는디..
아직까지 상영하는 곳이 있더라구요..^^;;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설경구의 연기와
차승원의 귀여운(?) 캐릭터 역시 마음에 들더군요.

딱 2시간 채우던데
그 시간 내내 웃겨서 죽는줄 알았습니당;;

간만에 신나게 웃어봤다는.. 큭큭
아직 안봤으면 비디오라도 보심이 좋을 것이오. 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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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2/23 11:46 2002/12/2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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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형이 지금 기분이 좋그든?

이 형이 지금 기분이 좋그든?

이 대사를 아시나요?
하핫-
어제 "공공의 적" 을 봤거든요..^^;;

설경구의 놀라운 연기력에 다시한번 감탄했습니다.
어찌나 리얼하고 감칠맛나게 연기를 하든지..

부모님의 변함없는 사랑도 느꼈구요.
사람이 얼마나 나쁜놈이 될수 있는지도 알겠더라구요..-_-;;

상당히 잔인한 장면도 많았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키득키득 웃을수 있었던
그런 괜찮은 영화였던것 같네요.

나중에 비디오라도 한번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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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2/19 16:38 2002/02/1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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