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의무사관 후보생 신체검사 다녀오고
오늘 오후 3시에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2006년 2월 17일 오후 2시까지 경북 영천으로 입대하라는군요;;
내심 공중보건의로 가기를 바랐지만
군의관으로 오라네요..-_-)v
혼자 가는 건 아니라서 조금 안심은 됩니다만,
그래도 왠지 서운하고 걱정되는건 왜일까요.
가기전에 해야할 일도 많고, 마무리 지어야 할 일도 많은데
결과 확인한 이후로 이렇게 컴퓨터 모니터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훈련 잘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께요.
그때까지 안녕히-
내일은 만 8년만에 스포츠로 머리 이발해야겠네요. 쩝-
왠지 매우 웃길것 같은 예감이..-_-);;
이런;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
저도 안타깝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군생활 잘하시길.
소식은 들었다.. 잘 다녀오거라.
앗.
도연형이랑 같은 훈련소에 제 친구도 갔는데.
수의장교로 가서 만날지는 모르겠지만…^^
건강히 잘 마치고 오십시오…